월드 오브 탱크, 만우절 맞아 진짜 月탱 됐다

▲ 달까지 진출한 전차전 '월탱워즈' (영상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1일(금), 맞우절을 맞이하여 자사의 온라인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 PC판과 콘솔 판에서 각각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PC판에서는 1일(금)부터 5일(화)까지 만우절 특별 콘텐츠 '월탱워즈'를 선보인다. ‘월탱워즈’는 공 모양 전차 ‘IS 8-BALL’을 타고 ‘분화구’ 전장에서 적들을 공격하는 전투다. 승리를 위해서는 당구대 포켓 형태의 구멍에 적들을 모두 밀어 넣어야 한다. 중력이 적은 달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일반 전장과 달리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성우’나 ‘중력 이상 현상’같은 위험 요소도 등장할 예정이다. ‘월탱워즈’는 차고에서 특별 전차인 ‘IS 8-BALL’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Xbox360과 Xbox One, PS4로 출시된 ‘월드 오브 탱크’ 콘솔 버전에서는 1일(화)부터 4일(월)까지 ‘TOG 보트’ 모드를 제공한다. ‘TOG 보트’는 ‘HMS TOG 2’에 탑승에 적들에게 3연발 포탄을 쏟아 부으며 7vs7 해상전을 벌이는 모드다. 전투에 한 번 참가하면 ‘HMS TOG 2’가 지급되고, 이를 차고에서 선택하면 특별 차고로 변경된다. 

만우절 특별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와 콘솔용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달 표면에서 치열한 전쟁이 벌어진다 (사진제공: 워게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