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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해외 성과, 엑스엘게임즈 작년 매출 12.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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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엘게임즈 2015년 실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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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는 15일(금), 2015년 연간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은 513억 원, 당기순이익은 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8%와 57% 증가했으나, 다만 영업이익은 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현재 엑스엘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를 국내를 비롯한 북미와 유럽,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서비스해오고 있다. 아울러 자사의 첫 모바일 RPG ‘브레이브스 for Kakao’와 프로젝트 Q4, 게임빌에서 퍼블리싱하는 ‘아키에이지’ 모바일 게임, 인기 소설 ‘달빛조각사’ 모바일 게임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 송수영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순항 중인 ‘아키에이지’ 글로벌 서비스와 추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문명온라인’이 준비중인 모바일 게임들과 더불어 온라인, 모바일 양대 플랫폼에서 고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준비 중인 IPO는 서두르지 않고 다양한 사내 외 여건들이 충분히 성숙할 때를 기다려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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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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