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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개발사 코코모, 25억 이어 50억 원 후속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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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모 CI (사진제공: 케이큐브벤처스)

코코모는 16일(월), 케이큐브벤처스와 스톤브릿지캐피탈로부터 총 50억 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가 30억 원을, 스톤브릿지캐피탈이 20억 원을 투자했다.
 
코코모는 지난해 5월 케이큐브벤처스와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억 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1년 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 총 75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코코모는 엔씨소프트 출신 인력들로 구성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현재 하드코어 모바일 MMORPG '오버로드(OverLord)’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는 중이다.
 
'오버로드'는 던전 제작 콘텐츠와 실시간 PvP 등 유저 간 커뮤니티의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이다. 코코모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오버로드의 국내 출시와 라이브 업데이트에 집중하는 한편, 내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국가별 현지화를 거쳐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해당 시장의 특성에 따라 직접 서비스 또는 퍼블리싱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코코모 남궁 곤 대표는 “'오버로드'가 새롭고 다채로운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큐브벤처스 신민균 상무는 “실력있는 중소개발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카카오 성장나눔게임 펀드의 취지에 부합해 첫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2', '블레이드앤소울' 등 다수의 PC MMORPG를 성공시킨 바 있는 팀의 역량과 사업 비전, 해외진출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투자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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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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