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빛소프트 CI (사진제공: 한빛소프트)
2015년 1분기 적자를 기록한 한빛소프트가 2016년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오디션' 성과가 반영되어 매출은 크게 늘었으나 그 뒤를 받쳐줄 신작이 없는데다가 모바일게임 라인업 확충으로 개발비가 늘어나며 엉엽이익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한빛소프트는 16일, 자사의 201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한빛소프트는 연결기준 매출 75억 2,700만 원 영업손실 4억 800만 원, 당기순손실 13억 1,600억 원을 기록했다.
2015년 1분기에 비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적자폭이 더 커졌다.
다만 한빛소프트 별도로는 매출 67억 3,100만 원, 영업이익 3,100만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2015년 1분기보다 100%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 한빛소프트 2016년 1분기 실적 (자료제공: 한빛소프트)
매출 확대는 2015년 4분기부터 한빛소프트 주요 라인업으로 편입된 ‘오디션' 퍼블리싱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연결기준으로 봤을 때 2016년에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한빛소프트는 "모바일게임 라인업 확충으로 인한 개발비 증가로 비용이 늘었다. 여기에 상반기에 출시된 '세계정복 2'는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어 1분기는 '오디션' 하나로 버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실적개선을 위해 한빛소프트는 라인업 확대에 힘을 기울인다. 우선 IP 제휴에 초점을 맞춘다. 중국 나인유가 개발 중인 ‘오디션 모바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그라나도 에스파다', '세계정복' 등 핵심 IP도 해외 파트너사와 모바일게임, 웹게임 추진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 차세대 플랫폼으로 손꼽히는 VR(가상현실) 게임도 추진 중이다. '헬게이트' VR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를 통해 PS4 VR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나머지 VR 게임도 VR 플랫폼사들과의 계약 및 탑재를 기반으로 하나하나 성과를 거둘 계획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겜ㅊㅊ] 스팀 가을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5선
- [오늘의 스팀]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3탄도 혹평 이어져
- 야심차게 스팀 간 호연, 1주 만에 동접 1,000명선 붕괴
- [순정남] 대놓고 결말 스포일러 하는 게임 TOP 5
- 프메 개발 중단에 이어, 디자드 '아수라장' 서비스 종료
- [순위분석] 상위권 게임 '0' 중위권에서도 주저앉은 엔씨
- [오늘의 스팀] 둠 이터널 등, 가을 할인 90% 게임들 주목
- [오늘의 스팀] 뱀서류 동접 1위 오른 신작 ‘메가봉크’
- PS5 슬림 신형, 가격 동결한 대신 SSD 용량 줄여 논란
- 스팀 인기작 ‘클로버핏' 도용한 가짜 게임, 앱스토어 등장
게임일정
2025년
10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