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인트 블랭크 월드 챌린지 2016'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제페토)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마포구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온라인 FPS '포인트 블랭크' e스포츠 대회, '포인트 블랭크 월드 챌린지 2016 (이하 PBWC)'에서 브라질 '2Kill Gaming'팀이 최종 우승했다. 'PBWC'는 올해 신설된 '포인트 블랭크' 상반기 글로벌 리그다.
'PBWC 2016' 최종 순위는 ▲1위 2Kill Gaming(브라질) ▲2위 Signature. PB(태국) ▲3위Crew E-sports Gaming(터키-아제르바이젠) ▲4위 AoeXe(러시아)로 결정됐다.
29일 진행된 4강 첫 경기는 A조 1위 2Kill Gaming(브라질)과 B조 2위 AoeXe(러시아)의 대결로 시작됐다. 조별 풀리그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던 AoeXe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두 세트 모두 2Kill Gaming에게 패배했다.
4강 두 번째 경기는 A조 2위 Crew E-sports Gaming(터키-아제르바이젠)과 B조 1위 Signature. PB(태국)이 맞붙었다. 양 팀 모두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으나 Signature. PB가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두 세트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종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2Kill Gaming(브라질)과 Signature PB(태국)은 나란히 한 세트씩 가져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러나 2Kill Gaming은 두 번째 세트부터 공격적인 경기 운영에 탄력을 받기 시작해 마지막 세트까지 그 기세가 이어지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에 앞서 치뤄진 AoeXe(러시아)와 Crew E-sports Gaming(터키-아제르바이젠)의 3위 결정전에서는 Crew E-sports Gaming이 연속으로 두 세트 모두 득점하며 승리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AoeXe는 2Kill Gaming와의 4강전에서 패하며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Crew E-sports Gaming은 상대적으로 강팀으로 손꼽힌 러시아를 꺾은 것은 물론, '포인트 블랭크' 글로벌 리그에서 터키-아제르바이젠의 첫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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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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