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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 국회 토론회에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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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 조승래 의원실)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K-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조승래·김승수·박정하·임오경 여·야 국회의원 4명과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공동주최한다.

주최측은 최근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문화콘텐츠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과 음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축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김일중 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발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 송진 센터장이 ‘넥스트 K를 위한 콘텐츠 세액공제 확대'를 주제로 게임·음악 조세 지원 효과를 설명한다. 이어서 법무법인 율촌 채종성 조세팀장이 ‘문화콘텐츠 조세지원 해외사례’ 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공동주최하는 4개 협회를 대표해 황욱 네오위즈 CFO, 김현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수석부회장 , 이경준 하이브 CFO, 이주엽 JNH 뮤직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국회의원과 협회 대표가 게임·음악분야 세제지원 도입시 정책 지원으로 인해 절감하는 세액 일정 비율을 펀드 형식으로 조성해 각 분야에 재투자하겠다는 정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승래 의원은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계의 목소리가 많다"라며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 기업들이 자생하는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의원은 “음악과 게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의 핵심 대표 장르로, 그 부가가치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국회 게임정책포럼 공동대표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세제지원 제도화를 적극 추진해 우리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하 의원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작비 세액공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는 우리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 높이고 , 창작자와 기업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K-콘텐츠 수출 50조 시대를 열기 위해선 게임·음악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특법 개정을 비롯해 콘텐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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