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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상담인력 전문성 높인다, 게임문화재단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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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권 '게임과몰입의 이해' 위크숍 현장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전라권 게임과몰입힐링센터(국립나주병원)과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 1층 빛가람홀에서 '게임과몰입의 이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게임문화재단 주최, 전라권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전라권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이다. 전라권 Wee 센터,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중독관리센터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약 120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게임과몰입에 대한 사회·문화적 접근, 정신건강의학적 접근 등 다양한 시각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제 적용방법을 제시해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국립나주병원 윤보련 원장은 "실제 현장에서 게임과몰입에 대한 실무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상자를 잘 이해하고 치료적 개입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고흥점암중앙중학교 이경석 교장은 "게임과 관련해 학부모와 학생을 상담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상담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게임과몰입의 이해 워크숍을 신청했다"라며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과 게임과몰입 현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오늘 워크숍에서 얻는 지식이 학교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게임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권역별 게임과몰입힐링센터와 함께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수도권, 전라도가 상반기 중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경북권, 충청권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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