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오위즈게임즈 CI (사진제공: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가 '피망포커'를 비롯한 모바일 고포류 성과를 토대로 2016년 2분기에 영업이익 성장을 이뤄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2일 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에 따른 201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6년 2분기에 네오위즈게임즈는 매출 519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 당기순이익 84억 원을 달성했다. 2015년 2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11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 네오위즈게임즈 2016년 2분기 실적 (자료제공: 네오위즈게임즈)
부문별 매출로는 국내 매출이 25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2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
국내 매출은 모바일 고포류 성과가 상승하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는 것이 네오위즈게임즈의 설명이다. 특히, '피망포커'는 지난 7월 최고 매출 순위 10위에 도달하기도 했다. 여기에 '마음의소리' 등 모바일 신작도 신규 매출원으로 기여했다.
해외 매출은 자회사 게임온이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과 '아키에이지' 등이 선전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으나, 중화권 비수기 영향으로 로열티 매출은 감소했다.
2016년 상반기 연결 실적은 매출 1,090억 원, 영업이익 227억 원, 당기순이익 16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 상반기보다 각각 17%, 80%, 193% 상승한 수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하반기에도 웹보드게임의 지속적인 성장과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을 추가적으로 선보이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게임에서는 '블레스'가 만렙 확장, 신규 클래스, 던전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전술을 앞세운 온라인 FPS '아이언사이트'도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서 모바일게임에서는 리듬게임 '탭소닉 2', 동명의 웹툰을 소재로 한‘'블레스' 등을 준비 중이다.
해외 시장 역시 '검은사막'이 캐릭터별 신규 무기 추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키에이지'도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던 신 종족 추가를 비롯한 업데이트가 계획되어 있다.
또한, 중국 '크로스파이어' 계약은 지난 7월 24일부로 종료되었으며 이에 네오위즈게임즈는 해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먼저 '블레스'가 러시아, 북미, 유럽,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전략 RPG '데빌브레이커', '2016 리오올림픽', '마음의 소리'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상반기에는 국내와 해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한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신작 출시 등 모바일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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