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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오리진과 스톤에이지, 한콘진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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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 로고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6년 3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4개 부문, 4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일반게임 부문 플레이위드 '로한 오리진' ▲오픈마켓 게임 부문: 넷마블엔투 '스톤에이지' ▲착한게임 부문 와이스토리 '이야기톡' ▲인디게임 부문 키위웍스 '마녀의 샘 2'다.

먼저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 플레이위드 '로한 오리진'은 2006년 출시된 '로한' IP를 재구성한 MMORPG다. 7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으로 길드 전쟁과 태세변환 시스템 등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오픈마켓 게임 부문 수상작 넷마블엔투 '스톤에이지'는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 세계관을 계승함과 동시에모바일 버전만의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최고의 조련사가 되기 위해 공룡 펫을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전략성을 강조하는 턴 방식 전투와 간결한 조작방식을 제공한다. 론칭 후 6일 만에 모바일 게임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착한게임 부문 수상작 와이스토리 '이야기톡'은 릴레이 형식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보드게임이다. 영화·드라마·교과서 등에 나오는 이야기 소재를 담은 그림카드와 찬스 카드를 통해 이야기를 지어나갈 수 있다.

인디게임 부문에서는 키위웍스 '마녀의 샘 2'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게임은 싱글 게임으로 마녀를 소재로 한 시나리오 독창성과 감성적 스토리 전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키위웍스는 <마녀의 샘> 시리즈를 통해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IP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기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201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한콘진이 주관하는 게임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이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위해 연 4회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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