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넷마블게임즈 CI (사진제공: 넷마블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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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 오는 9월 30일에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이라 밝혔다. 예비심사는 영업일 기준 45일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심사 결과는 11월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해 내년 초에 상장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일정은 넷마블게임즈의 계획과 맞아떨어진다. 지난 2월에 열린 NTP 현장에서 넷마블게임즈는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를 상장 예정 시기로 잡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넷마블게임즈가 코스닥이 아닌 유가증권시장인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것이다. 상장이 마무리되면 넷마블게임즈는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세 번째로 코스피에 상장한 게임사가 된다.
실제로 넷마블게임즈는 기업공개를 결정하며 글로벌 진출 및 공격적 인수합병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확보를 목표로 한 바 있다. 2월에 열린 NTP 현장에서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대표는 “본래 넷마블은 글로벌 도약을 하는 시점에 IPO를 하려고 했었다. 2016년에는 글로벌에서 도약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어서 IPO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초부터 글로벌 성과 높이기에 집중해 지난 2분기에는 해외 매출 비중을 58%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여기에 2015년에는 매출 1조 729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6,787억 원을 확보하여 2년 연속 1조 매출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9월 27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 2위는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이 차지하고 있어 실적 역시 안정적인 편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의 시가총액은 10조 원, 공모 규모는 2조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9월 27일 기준 시가총액이 10조가 넘는 기업은 게임사 중에는 없다. 9월 27일 주요 게임사 시가총액은 엔씨소프트 6조 2,717억 원, 컴투스 1조 3,188억 원, NHN엔터테인먼트 1조 1,524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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