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오버워치'에는 어떤 콘텐츠가 더해질까?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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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대표하는 게임이라면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를 빼놓을 수 없다. ‘오버워치’는 지난 2일, ‘게임 어워드 2016’에서 ‘GOTY(Game of the Year)’에 선정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오는 2017년에는 어떤 콘텐츠가 더해질까? 이러한 질문에 ‘오버워치’ 제프 카플란 디렉터가 직접 대답했다.
21일(현지 기준), 제프 카플란 디렉터는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17년 공개를 앞두고 준비 중인 콘텐츠를 설명했다.
가장 먼저 솜브라 이후로 추가될 신규 영웅이다. 제프 카플란 디렉터는 현재 다양한 신규 영웅에 대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프로토 타입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밝힐 수 없지만, 그 중에 하나는 “개인적으로 전도유망(Very promising)하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 해커 콘셉으로 추가된 영웅 '솜브라'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또한 새로운 전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블리즈컨 2016’에서 공개된 ‘오아시스’는 2017년 초에 본 게임에 적용될 예정이다. 제프 카플란 디렉터는 “개발팀은 많은 구상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게임모드와 전장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중에 ‘화물 운송’, ‘거점 점령’, ‘거점 유지’에 이은 새로운 모드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아시스' 전장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포럼)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오버워치’ e스포츠를 위해 관전모드도 더욱 강화된다. 제프 카플란 디렉터는 ‘오버워치’ 방송 관계자들의 조언을 들으며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뷰어 맵’ 등, 다양한 방법이 검토되고 있다. 새로운 관전모드는 2017년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개발 중인 것은 ‘서버 브라우저’다. 이는 유저들이 직접 생성한 커스텀 게임을 리스트로 보여주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일종의 ‘게임 로비’다. 현재 ‘오버워치’는 빠른 대전, 경쟁전 등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팀을 매칭해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서버 브라우저’는 2017년 초에 추가된다. 이어서 제프 카플란 디렉터는 ‘서버 브라우저’를 포함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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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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