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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게임주 하락세 속 나홀로 상한가




▲ 위메이드(좌)와 액토즈소프트(우) CI (사진제공: 각 게임사)

게임주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끈 주가 있다.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위메이드 역시 7.03% 상승했다.

가장 급격한 급등세를 보인 주는 액토즈소프트다. 액토즈소프트는 1월 23일 전 거래일보다 29.92% 상승한 1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서 위메이드는 같은 날 전 거래일보다 7.03% 오른 23,600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주가 상승은 게임주의 전반적인 흐름과 대조된다. 1월 23일 게임주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가 0.32% 하락한 313,000원에 그쳤으며 게임빌 역시 0.99% 내려간 45,050원에 머물렀다. 주가가 오른 게임주도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2.58%, NHN엔터테인먼트와 웹젠은 각각 1.11%, 2.14%에 그쳤다.

다시 말해 게임주들이 전반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만 큰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에 대해 각 게임사는 상승요인이 분명치 않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내부적으로 짐작되는 호재는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으며 위메이드 역시 “호재로 짐작되는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위메이드의 경우 지난 18일에 넷마블게임즈가 진행한 NTP 현장에서 ‘이카루스 M’이 공개된 바 있다. 그리고 ‘이카루스’는 ‘미르의 전설 2’와 함께 위메이드의 주요 IP로 손꼽힌다. ‘이카루스 M’에 대해 위메이드는 “작년 차이나조이 현장에도 출품한 바 있으며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올해 하반기 중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출시 및 테스트 일정은 넷마블게임즈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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