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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점자책’으로 발간


▲ 점자책 '황금 깃털 앵무새를 찾아서'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게임즈는 10일(금),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을 ‘점자책’으로도 발간했다.

넷마블은 장애인권 교육 및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총 400부의 ‘점자책’을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특수교육 유관기관 200곳에 무료 배포했다. 장애학생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시각을 좁히도록, 비장애학생들도 읽고 경험 할 수 있도록 점자알람표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점자책’은 유아, 초등학생 시기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주변의 장애아동들과 건전한 또래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제작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황금 깃털 앵무새’를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황금 깃털 앵무새’는 용감한 전사를 꿈꾸는 아프리카 원주민 어린이 쿤이 황금 깃털 앵무새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것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권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점자책’으로도 발간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은 지난 2014년부터 넷마블이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모두의마음’의 일환이다.

넷마블 이나영 CSR 팀장은 "시각장애인의 마음까지 이해할 수 있는 교재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장애를 가진 이들의 도움을 받아 동화책을 ‘점자책’으로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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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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