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홈페이지)
2015년 국내 게임산업 수출액이 32억 1,463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화로 약 3조 6,74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는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 전체 중 56.8%에 달한다. 즉, 국내 콘텐츠 산업 수출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이라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8일, '2016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5년을 기준으로 게임을 비롯한 국내 콘텐츠산업 11종의 주요 수치를 담은 것이다. 매출과 수출액, 업체 수와 종사자 수를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선 2015년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2014년보다 5.8% 증가한 100조 4,8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 평균 성장률은 4.9%인데, 동일한 기간 동안 국내 경제성장률이 2.8%인 것과 비교하면 5년 간 콘텐츠산업 성장률이 더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콘텐츠산업 매출 전체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10.7%다. 게임의 2015년 매출액은 10조 7,2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부분은 수출이다. 2015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56억 6,137만 달러인데, 이 중 절반 이상이 게임에서 발생했다. 2015년 게임 수출액은 32억 1,463만 달러인데 이는 전체 수출의 56.8%에 달한다. 여기에 모든 콘텐츠산업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달성한 분야는 게임이다.
함께 살펴볼 부분은 '부가가치율'이다. 2015년 기준 게임의 부가가치율은 47.1%로 집계됐으며 이는 모든 콘텐츠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즉, 게임은 수출도 가장 잘 되고 부가가치도 가장 높은 분야로 조사됐다.
다만,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모두 2014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발표에 따르면 2015년 국내 게임 사업체는 13,844곳, 종사자는 80,388명으로 집계됐다. 2014년과 비교하면 사업체는 4.1%, 종사자는 7.9%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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