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밍' 타이틀곡 '널 만날 수 있도록' 영상 (영상제공: 넥슨)
넥슨은 3월 13일, 자사 직원들이 직접 만든 곡들로 구성된 디지털 앨범 '블루밍'을 제작해 국내 음원사이트에 발매했다.
앨범에는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넥슨포럼'의 싱어송라이터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이 직접 작사, 작곡, 보컬까지 한 음원 8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네이버 뮤직, 벅스, 멜론, 지니뮤직 등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타이틀곡은 '널 만날 수 있도록(Among the Stars)'으로 넥슨 신규개발본부 나인향 연구원이 작사, 작곡 및 노래했다.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세계를 간직한 사람들과의 교감을 주제로 한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를 지녔다.
넥슨은 작년 7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15주 간 '싱어송라이터_멜로디를 음표에 담다'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서승희와 작곡가 이혁준이 강사로 참여해, 넥슨 직원들에게 음악의 기본코드부터 MIDI프로그램 기초 편곡법, 보컬 트레이닝, 멜로디 구성법 등 다양한 지식을 전수했다.



▲ '블루밍' 음원 제작 현장 (사진제공: 넥슨)
이번 과정을 수강한 넥슨 라이브개발본부 장순영 팀장은 "업무와 반복된 일상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이번 싱어송라이터 과정을 신청했는데 큰 자극이 되었다"며, "음악에 대한 공부를 한 것은 물론 실제 가수와 같이 음반까지 발매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포럼 기획을 맡고 있는 인재문화팀 이은욱 차장은 "넥슨포럼의 가장 큰 목적은 직원들의 취미와 특기를 발굴하고 재미와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해 직원들의 창의력을 함양하는 것"이라며, "캘리그라피, 도예, 디지털페인팅, 성우, 탭댄스, 인문학 등 폭넓은 과정을 운영 중으로, 업무와의 시너지도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포럼은 2012년 1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65개의 교육 과정이 진행됐다. 올해는 '넥슨합창단 with 뮤지컬 갈라쇼',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기록(독립출판)' 등 중기과정과 '식물학 일러스트', '문화산책' 등 단기과정 및 게릴라워크숍을 포함해 총 36개 과정의 개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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