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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동시 대전, ‘테트리스 로얄’ 모바일로 나온다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2019.07.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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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베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인 '테트리스 로얄' (사진출처: 테트리스 컴퍼니 공식 트위터)
▲ 연내 베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인 '테트리스 로얄' (사진출처: 테트리스 컴퍼니 공식 트위터)

닌텐도 스위치에서 화제를 모은 테트리스 배틀로얄 '테트리스 99'과 같은 방식의 게임이 모바일로 출시된다. 개발사는 북미에서 인기를 모은 모바일 RPG ‘레전더리 게임 오브 히어로즈’를 제작한 N3twork다.

'테트리스 로얄'이라 명명된 이번 게임은 N3twork가 테트리스 컴퍼니와 제휴를 맺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N3twork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 ‘테트리스 로얄’을 서비스 예정이다.

게임의 핵심은 다수의 이용자가 대전을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대전 모드다. ‘테트리스 99’보다 1명 많은 100명이 참여해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승부를 가리는 점이 특징으로, 두 줄 이상 블록을 한 번에 삭제할 경우 상대편에게 방해 블록을 전송하는 공격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밖에 '테트리스 로얄'은 시즌 별 리더보드를 지원해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을 도우며, 수천 명의 플레이어가 기록을 겨루는 솔로 마라톤 모드, 미션을 통해 각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클래식 모드 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한다.

'테트리스 로얄'은 iOS와 안드로이드로 개발 중이며, 올해 일부 지역에서 베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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