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이 기업 최대 화두 'ESG 경영'에 대해 교육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9월 30일과 10월 1일, 공공기관 및 콘텐츠업계를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을 진행한다.

ESG란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준말로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을 뜻한다. 국내 게임사 중에도 엔씨소프트가 지난 8월에 ESG 경영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콘진원은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통해 ESG 주요 내용을 공공기관과 업계에 전하는 교육을 마련했다. 신한대 글로벌통상경영학과 이현 교수가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이음연구소 정영일 ESG 컨설팅 파트너가 ESG 경영 추진역량 강화, 한국표준협회 오선태 센터장이 ESG 전략체계 수립, 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이 ESG 평가 대응 전략, 한국가치융합협회 이기환 대표가 ESG 성과관리 및 보고를 주제로 강연한다.

콘진원 정경미 부원장은 "최근 ESG와 사회적 가치 경영이 중요해진만큼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콘텐츠 산업계와 공공기관이 이를 위한 개념을 정립하고 실질적인 실천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콘텐츠 산업계의 ESG 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9월 9일까지 신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