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 주가가 지난 2개월 간 급등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8월 3일 종가 기준 2만 6,218원에 머물렀던 위메이드는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10월 14에는 전일보다 29.22% 상승한 11만 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4일 기준 위메이드 시가총액은 3조 8,978억 원으로, 코스닥 9위, 국내 게임 상장사 중 6위를 기록했다. 이는 펄어비스나 카카오게임즈보다 낮고, 데브시스터즈보다 높은 수치다.
주가 상승 요인으로 손꼽히는 부분은 지난 8월 말부터 시작된 미르4 해외 서비스 성과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14일, 미르4 글로벌 버전이 동시 접속자 수 80만 명을 기록했고, 이는 대표작 미르의 전설 2와 비슷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가 내세운 흥행 주 요인은 미르4에 반영된 블록체인 관련 요소다. 미르4 글로벌 버전에는 여러 과정을 거쳐 현금화도 가능한 ‘흑철’이라는 게임재화를 플레이를 통해 채굴할 수 있다. 여기에 게임 캐릭터나 아이템을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로 만들어 사고파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하며 돈을 버는 일명 ‘페이 투 언’ 전략으로 많은 이용자를 끌어 모았다는 것이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4 글로벌 버전 동시 접속자 80만 달성에 대해 “위믹스와 결합한 미르4가 중국 시장에서 미르의 전설2의 전설을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위믹스를 블록체인 게임의 기축통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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