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이 2021년 3분기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게임빌은 올해 3분기 매출 459억 원, 영업이익 216억 원, 당기순이익 17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0%, 244%씩 큰 폭으로 늘어났다.
영업이익을 분야별로 나눠서 살펴보자면, 모바일게임 및 게임플랫폼 수익은 2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신작이 없는 가운데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 때문이다. 그러나 관계기업투자수익이 2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1% 증가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현재 관계기업투자수익은 게임빌 전체 매출의 50.3%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게임빌이 투자한 기업으로는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과 K팝 해외사업을 펼치는 마이뮤직테이스트 등이 있다.
게임빌은 호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사업에 집중할 게획이다. 컴투스홀딩스로 사명을 바꾸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포괄하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 불살루트에서 샌즈 상대, 언더테일 10주년 미니게임 공개
- [이구동성] 감량 안 하고 스팀에 간 호연
- 몬스터 헌터 와일즈, 12월 첫 고룡종 '고그마지오스' 추가
- 연휴에 즐길 게임 살 기회, 스팀 가을 할인 30일 시작
- [피규어메카] 붕괴: 스타레일, 서브컬처 신흥 강자인 이유
- 도쿄게임쇼 2025를 뜨겁게 달군 시연작 7종
- 대학원생에게 '젤다 야숨'을 시켰더니 행복도가 상승했다
- 골품에 화랑까지 갖췄다, 문명 7 ‘신라’ 상세 정보 공개
- 디자드 고강도 구조조정에, 프린세스 메이커 개발 중단
- 스팀 게임 통한 멀웨어 배포 또 적발, 피해액 2억 원 추정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