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원 기아는 12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컵 울산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KeSPA 컵 주인공이 됐다.
담원 기아는 대만 HK Falcon, 리브 샌드박스, 한화생명e스포츠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 프레딧 브리온은 LNG아카데미, 쉐도우 배틀리카, 웨이보게이밍유스를 상대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이후 진행된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는 첫 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세 세트에서 승리하며 3:1로 우승했다. 2년 연속 KeSPA 컵에서 우승한 담원 기아에는 상금 1,000만 원이 돌아갔으며, MVP에 상금 200만 원이 추가로 수여됐다.
결승 MVP에 선정된 담원 기아 '타나토스(Thanatos)' 박승규는 "팀원들이 잘 해주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팀원들과 맞춰가는 단계인 만큼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KeSPA 컵은 대만, 중국, 필리핀 팀들이 참가하며 국제 대회로의 변화를 꾀했다. 특히, 중국 웨이보게이밍유스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4강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회는 한국e스포츠협회,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켈미, 제닉스크리에이티브, 에이수스, 아이컴브랜드, 동아오츠카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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