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플랫폼에 걸쳐 패키지 없이 디지털 버전으로만 출시되는 게임이 늘고 있다. 이를 수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NPD 그룹 분석가 맷 피스카텔라(Mat Piscatella)는 5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에 출시된 게임 수와 패키지 발매 비중 등을 정리한 자료를 공개했다. 대상 플랫폼은 거치형과 휴대용 콘솔, 스팀이다.
이에 따르면 2021년에 출시된 총 게임 수는 전년보다 64% 증가했으나, 패키지가 발매된 게임 수는 236종에서 228개로 되려 감소했다. 아울러 작년에 출시된 전체 게임 수 대비 패키지 발매 비중은 10%에 불과하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패키지 비중은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패키지가 출시되는 게임 수 역시 4년 연속 줄었다.

아울러 그는 전 세대 콘솔인 PS4와 Xbox One 전성기 당시 패키지로 출시된 게임 수를 묻는 질문에 “2008년에는 1,267종에 달했다”라고 밝혔다. 2008년에 1,267종에서 2021년에는 228종으로 82% 감소한 것이다. 콘솔 패키지 시장이 강세를 보였던 미국에서도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의 흐름이 절로 느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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