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부터 임금교섭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갈등 중인 웹젠 노사가 오는 12일에 국회에서 주최하는 간담회 현장에서 다시금 대화에 나선다. 당초 웹젠 노조 측은 지난 2일 파업을 예고했으나 국회 측의 중재 요청을 수용해 이를 잠정 보류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실과 노웅래 의원실이 공동주최한다. 이상헌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다. 간담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열리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간담회에 대해 웹젠 노조 노영호 지회장은 “어렵게 마련된 자리인 만큼 단순한 금전적인 내용을 넘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간담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웹젠 사측 역시 의원실로부터 참여 요청을 받아 현장에 참석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임금교섭에 관련해 웹젠. 노조 측에서는 일괄 1,000만 원 이상 연봉 인상을 요청했으나, 지난 3월 15일에 평균 16% 인상과 일시금 200만 원으로 요구안을 조정했다. 웹젠 사측에서는 기존에 제시한 평균 10% 인상에, 인사평가 B등급 이상을 받은 직원에게 200만 원 지급을 제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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