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를 세계관으로 한 MMO ‘월드 오브 룬테라(가제)’는 첫 공개 이후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그 와중, 라이엇게임즈 그렉 스트리트 IP프로젝트 총괄 부사장이 개인 트위터를 통해 게임플레이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팬들로부터 ‘MMO라고 해서 인위적으로 게임플레이 타임을 많이 늘리지 말라’는 요청을 받은 그렉 스트리트 부사장은 4일 개인 트위터를 통해 이에 대한 답변을 남겼다.
그렉 스트리트 부사장은 콘텐츠 분량에 대해 의견을 얘기하며, 월드 오브 룬테라 게임플레이 방향성에 대한 정보 일부를 알렸다. 그는 “필요한 콘텐츠를 너무 많이 추가하는 것은 대부분의 유저에게 더 많이 플레이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다”며 “그래서 이보다는 할 일이 많지 않은 쪽으로 나아간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게임 볼륨이 작다는 것은 아니다. 그렉 스트리트 부사장은 이 게임의 볼륨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 오브 룬테라는 게임플레이가 일처럼 느껴지지 않으면서, 매일 4시간 동안 플레이를 강요하지 않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드 오브 룬테라는 라이엇이 선보이는 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MMO 신작이다. 지난 2020년 그렉 스트리트 부사장 개인 트위터를 통해 개발 소식이 처음 나왔다. 이후 라이엇게임즈가 작년 롤 기반 MMO 개발자 모집 홈페이지를 오픈했는데, ‘worldofrunterra.com’으로도 접속이 가능해 월드 오브 룬테라라는 가제가 붙여졌다. 다만, 이 말고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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