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 정상에는 예상대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신작(이하, 모던 워페어 2 리부트)이 자리를 잡았다.
모던 워페어 2 리부트는 2019년 발매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부트의 후속작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전례 없는 규모의 분쟁 한 가운데에 들어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주 골자다. 캠페인에서는 수중 전투를 포함한 근해 공방전, 적 거점 위 9,000m 상공에서 시작되는 습격 임무, 고위험 침투 임무 등 다양한 임무가 준비되어 있으며, 시리즈 전통의 멀티플레이도 포함되어 있다.
정식 트레일러 공개 13시간만에 1,200만 조회수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한 차례 증명한 모던 워페어 2 리부트는 스팀 독점 판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출시와 함께 정점에 올라서며 다시 한 번 게이머들의 기대를 보여줬다. 사전구매 시작과 함께 공개된 8만 4,500원(미국 기준 $69.99)이라는 높은 정가로 우려의 목소리를 표하는 유저도 있었으나, 한국어 번역과 더빙을 함께 지원하는 만큼 이 정도의 가격은 감수할 만하다는 평도 보인다.



외에도 8일 출시된 인디게임 트웬티 미닛 틸 던(20 minutes till dawn)이 최고 판매 순위 4위에 자리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탑뷰 슈팅 서바이벌 게임 트웬티 미닛 틸 던은 20분간 주변에 몰려오는 적을 처리하며 살아남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다. 이 과정에서 무기와 캐릭터의 특성으로 자신만의 빌드를 추구하면 된다. 전투 방식은 비슷하지만 훨씬 적은 체력과 더욱 능동적인 공격을 요구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매운맛’ 뱀파이어 서바이버라는 별명을 얻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일일 동시 접속자 순위에서는 로스트아크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약간의 격차를 두고 올라서 1위를 다시 탈환했으며,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가 한 단계 내려가 권외로 물러났고, 그 자리를 워프레임이 차지하며 20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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