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의 거짓이 출시를 한 달 가량 앞둔 가운데, 벌써 패러디 게임이 등장했다.
국내 개발사 리노 게임즈는 지난 1일, 스팀에 더 펭귄게임 2: 라이즈 오브 펭귄(The PenguinGame 2: Lies of Penguin, 이하 펭귄의 거짓)을 출시했다.
펭귄의 거짓은 인간들의 환경 파괴로 기온이 올라간 지구에서 빙하가 녹아 펭귄들이 살기 힘들어진 세상을 배경으로, 위기에 빠진 남극을 펭귄이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은 희망이 사라진 펭귄 마을에서 바위에 꽂힌 전설의 몽둥이를 뽑은 펭귄이다.
게임의 주 콘텐츠는 네 마리로 구성된 펭귄 현자들의 시련을 통과하고 영웅으로 각성하는 이야기다. 현자들은 각자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다른 이야기가 더해져 보스 전투 7종과 엔딩 2종을 제공한다.




펭귄의 거짓을 개발한 리노 게임즈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를 패러디한 서바이버 레전드와 펭귄게임: 남극의 구원자(The PenguinGame –Antarctic Savior)등을 출시한 바 있다. 본작 또한 전작에 이어 남극을 지키기 위한 펭귄의 모험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펭귄의 거짓은 스팀에서 무료로 배포 중이며,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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