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3 예매 시작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의 두 번째 축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1일,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버닝비버 2023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인디게임 개발 문화 저변 확대와 창작자 지원을 목표로 작년부터 개최한 인디게임 페스티벌이다.

올해 캐치프레이즈는 ‘Jump Into Beaver World’로, 비버월드에서의 여정을 콘셉트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들은 비버월드 테마에 맞게 꾸며진 부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엄격한 심사로 최종 선발된 90개의 전시작이 전시장을 채우며, 기획전시를 통해 12개 게임의 프로토타입 시연도 가능하다.

버닝비버 2023 오프라인 전시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얼리버드 할인 기간인 이달 말까지는 1일권을 1만 2,000원에, 3일권을 2만 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월 1일부터는 정가 금액이 적용된다.

한편, 온라인 전시도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버닝비버 2023 온라인 전시관은 스토브인디 ‘버닝비버 온라인 전시관’에서 사전 신청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 전시관 사전 신청은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버닝비버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백민정 센터장은 “버닝비버는 자기 몸의 수백 배에 달하는 댐을 짓는 자연의 건축가인 비버를 창작자들에 비유하여 표현한 행사로, 창작자들이 중심이 되는 페스티벌”이라며, “창작물의 결과뿐만 아니라, 창작자들이 유저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가상의 세계를 지어가는 과정 자체를 문화로 소개하고, 확산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