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가 블리즈컨 현장에서 오버워치 2 신규 영웅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게임 내 첫 사모아 출신 영웅인 마우가를 필두로, 지원과 공격 영웅 1종씩이 내년에 등장한다.
관련 소식은 4일, 블리즈컨 개막식에서 전해졌다. 우선, 단편소설에서 등장한지 4년 만에 게임에 출격하는 신규 영웅 마우가가 공개됐다. 탈론 소속의 사모아인 남성 마우가는 돌격 직군으로, 개틀링건 두 정을 양손에 들었다.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된 궁극기 '케이지 드라이브'는 특정 거리 내 모든 적을 사슬로 묶어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줘 강력한 군중 제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내년에 출시되는 신규 영웅 2종에 대한 간단한 정보도 공개됐다. 10시즌에는 새로운 공격 영웅 벤처, 12시즌에는 지원 영웅 코드네임 스페이스 레이저가 출시된다. 세 영웅 중 마우가는 블리즈컨 현장은 물론 개막직 종료 직후 주말 동안 게임 내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PvP 모드 클래쉬, 악당이 영웅이 되고 영웅이 악당이 되는 평행세계관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 모드가 공개된다. 클래쉬는 5개 거점 점령을 두고 겨루며 오버워치 초창기 맵 중 하나인 하나무라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맵 하나오카에서 열린다. 신규 콘텐츠 추가와 함께 경쟁전, 배틀패스 등 기존 시스템 개선도 이어간다. 오버워치 2 차기 시즌은 12월 5일 시작된다.
신규 영웅을 포함해 이번에 공개된 오버워치 2 새로운 소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리즈컨 기간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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