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 위기를 겪는 데브시스터즈가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들었다.
데브시스터즈는 7일 오전, 사내 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업이 직면한 현 상황을 알리고 본사 대상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데브시스터즈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전략 중 하나다. 희망퇴직 접수 대상 직군은 본사 내 경영기획, 마케팅, 인사, 기술, 신규 사업, 제품 전략 등이다. 데브시스터즈 산하 개발 스튜디오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상세한 내용은 내부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김종흔 공동 대표는 경영 안정화가 될 때까지 무보수 책임 경영에 나선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3분기에만 약 18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6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2.7% 하락했는데, 올해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를 밑돈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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