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진의 영향일까?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4%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하락한 2,647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4% 하락한 226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3% 하락한 37억 원이다.
전반적인 실적 하락에는 비게임부문 불황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카카오게임즈 비게임부문 매출은 스크린골프 장비와 세나 테크놀로지 북미유럽시장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떨어진 694억 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7월 25일 출시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매출이 반영됐음에도 불구, 기존 모바일게임들의 매출 하락폭이 심화돼 모바일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7% 하락한 1,838억 원의 매출을 내는 데 그쳤다. 서비스 타이틀 수 및 서비스 지역 축소로 PC게임 부문도 전년동기 대비 13.5% 하락한 115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2,42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하락 등의 사유로 지급 수수료가 5.8%, 타겟 마케팅 및 주력 타이틀 효율화로 마케팅비가 36.8% 감소한 결과다. 그러나 이와 함께 매출도 감소하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큰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상반기 오딘: 발할라 라이징,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 등의 글로벌 진출과 R.O.M, 가디스오더, 프로젝트 V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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