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이 8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웹젠 2024년 1분기 매출은 6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 전 분기 대비 13.0%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79억 원, 당기순이익은 20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4.6%, 62.7%, 전 분기 대비 1.5% 하락, 0.6% 상승했다.
이번 분기 매출에 영향을 끼친 것은 지난 10월 출시된 ‘뮤 모나크’의 매출이다. 더해 메틴 매출도 함께 오르며 실적이 크게 확대 됐다. 지역별 매출로는 국내가 42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7% 상승했으나, 해외는 19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성과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의 경우 매출 증대에 따라 지급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229억 원에 달했으며, 광고선전비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7억 원을 기록했다. 이런 지출 증대에 따라 인건비를 전년 동기 대비 6% 감축시켰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435억 원을 영업비용으로 지불했다.
한편, 웹젠은 자체 개발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를 비롯,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힘쓴다. 우선 이를 위해 하운드13 개발사와 프로젝트D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로젝트 세일러를 준비 중인 파나나스튜디오의 지분 일부를 확보하고 퍼블리싱 계약 우선권을 가졌다. 웹젠은 하반기 중 프로젝트 S를 포함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자사의 재무 및 경영 상황에 맞춰 우수 개발사에 대한 투자는 지속하고, PC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을 넘어 콘솔게임까지 다수의 신작들을 확보하려 한다”며, “플랫폼 다변화와 AI 활용 등 게임사업과 개발 기술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심화되는 경쟁에서 생존하고, 성장동력도 계속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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