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와일드, 탈 것 탑승 중 무기 교체 가능

작년 더 게임 어워드에서 첫 공개됐던 몬스터 헌터 와일드의 첫 플레이 영상이 공개했다

캡콤은 국내 기준 31일 오전 7시 진행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몬스터 헌터 와일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3분 분량 영상에서는 주요 등장 인물들과 신규 몬스터, 전투 장면이 담겼다. 

전투 부분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검, 라이트 보우건 등 기존 무기 외형은 유지하되, 패링, 특수 자세 등 새로운 기술이 다수 추가됐다. 특히 탈 것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무기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을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전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 무기 기술 교체보다 한 단계 확장된 셈이다.

여기에 사자형 몬스터, 두꺼비형 몬스터 등 이전 시리즈에는 없던 새로운 몬스터가 추가된다. 이 외에도 초원, 협곡 등 지형과,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필드를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기술과 몬스터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영상만으로 유저들의 기대감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무기 교체 시스템과 신규 몬스터,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주변 환경이 사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느냐가 관심사다.

몬스터 헌터 와일드는 2025년에 PC(스팀),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