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 대한 평가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2022년 출시된 액션 RPG 엘든 링의 첫 확장 팩으로, 데미갓 미켈라를 찾는 여정을 그렸다. 신규 보스, 무기, 전회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었으며, 개발진이 자사 확장팩 중 가장 방대한 볼륨을 예고한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그렇게 21일 공개된 확장팩은 출시 초반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플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평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6월 23일 기준 유저 평가는 ‘복합적(2만 737명 참여, 63% 긍정적)’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평가가 나온 핵심은 지나치게 어려운 난이도다. 맵 디자인과 밀도는 훌륭하지만, 보스전은 1~2대만 맞아도 사망할 정도로 대미지가 너무 높다는 평가다. 여기에 재밌다기 보다는 불쾌감을 주는 패턴이 많아 전회나 독특한 무기 등 본편의 좋은 점들이 퇴색된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다만 한편에서는 너무 성급하게 보스전에 진입해 어려운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번 확장팩 난이도는 핵심 강화 아이템인 ‘그림자 나무 파편’ 파밍을 어느 정도 완료했다는 가정 하에 설계 되었으며, 보스 진입 전 충분한 파밍을 하지 않으면 그만큼 난이도가 급상승한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아직 출시 초반인 만큼, 현재 평가로 게임을 단정짓기에는 이르다. 엘든 링 본편도 발매 직후 ‘대체로 긍정적(73%)’을 기록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매우 긍정적(93%)까지 평가가 상승했다. 또한 불합리한 난이도로 유명한 다크 소울 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Dark Soul 2: Scholar of the First Sin) 역시 ‘매우 긍정적(85%)’를 유지 중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했을 때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도 이후 충분히 평가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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