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2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소식은 블룸버그 제이슨 슈라이어 기자의 저서 ‘플레이 나이스: 블리자드의 흥망과 미래(Play nice: The Rise, Fall, and Future Of Blizzard Entertainment, 이하 플레이 나이스)’를 통해 전해졌다. 플레이 나이스는 300명의 전·현직 블리자드 직원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블리자드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저서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여러 새로운 프로젝트를 승인 했으며, 그 중 오버워치 2 모바일 버전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오버워치 2 모바일 디렉터로는 현 오버워치 2 총괄 매니저인 월터 콩(Waltar Kong)이 임명됐으며, 개발은 2016년 블리자드가 인수한 개발사 ‘킹(King)’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오버워치 2 모바일의 구체적인 장르나 상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개발을 맡은 킹이 캔디 크러쉬 사가 등 퍼즐게임을 중점적으로 만들어왔기에, 오버워치 2 모바일도 단순히 IP만 활용한 캐주얼게임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 럼블로 원작과 다른 장르의 게임을 한 차례 선보였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제이슨 슈라이어는 플레이 나이스에서 넷플릭스와 협업한 오버워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취소됐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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