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간 국내 최대 게임쇼의 위상을 높여온 지스타 2024에 2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24’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규모인 3,359부스를 갱신한 이번 지스타는 나흘간 약 2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며 다시 한 번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특히 킬링 콘텐츠인 인디 쇼케이스, B2B 부스, G-CON 확대로 주목을 받았다. 이 중 B2B 관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2,211명의 유료 바이어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해 G-CON 2024에서는 키노트 4개, 일반 38개로 구성된 3트랙 세션으로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사 또한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 총괄 프로듀서와 키타세 요시노리 총괄,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 윤명진 대표 등 단단한 구성으로 많은 시선을 모았다.
한편, 지스타 TV 온라인 방송도 신규 콘셉트 도입을 통해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 우선 주요 신작 사전 소개 프리뷰 프로그램 ‘지스타 레디플레이’가 신설됐으며, 20주년을 맞이한 퀴즈 이벤트 등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함께 높였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먼저 20번째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해 주신 참가사, 유관기관, 참가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년간 지스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마음으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늘 조금씩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지스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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