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북미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아르헨티나·멕시코·캐나다에 현지 비즈니스센터를 신설했다.
먼저 지난 4일 북미 주요 국가 중 하나인 캐나다의 토론토에 비즈니스센터를 열었다. 캐나다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비주얼 효과와 모션그래픽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캐나다 정부에서도 콘텐츠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어 양국 간 시너지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어서 중남미 시장에 비즈니스센터 2곳을 열었다. 중남미 콘텐츠시장 성장률은 전 세계 평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 긍정적 반응이 94.3%를 기록했다.
우선 지난 7일 멕시코시티에 멕시코 비즈니스센터가 열렸다. 현지 유관기관과 협업해 K-뷰티, 푸드 등 콘텐츠 연관산업 동반 진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어서 11일에는 아르헨티나 비즈니스센터가 개소했다. 현지 유관기관 협업과 양국 기업 교류 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남미 권역 내 국내 콘텐츠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성장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현재 22개국에 해외비즈니스센터 2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 매칭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해외진출 상담 및 현지 동향 정보 제공 ▲홍보 마케팅 및 인프라 제공 등을 지원한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3개국 비즈니스센터 개소는 북미 거점을 확대하고 중남미 지역 진출 거점을 최초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춰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K-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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