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몰래 하기에 딱 좋은 이른바 ‘몰겜’으로 출시된 러스티 리타이어먼트가 스팀서 극찬받으며 이후 유사한 장르의 신작들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 31일 출시된 ‘마이 리틀 라이프(My Little Life)’ 또한 방치형 힐링으로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으로 호평받는 중이다.
인디 게임사 나인 핑거 게임즈가 개발한 마이 리틀 라이프는 무직자로 시작해 꿈의 집을 가지기까지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방치형게임이다. 게임 속 작은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조치해야 되는 이벤트나 조작 없이 본인의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다만, 건물이나 가구 배치, 직업 등 중요한 결정은 직접 선택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작은 사람을 위해 집 재료나 생활에 필요한 아이템을 주문할 수 있으며, 더 나은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직업도 고를 수 있다. 작은 사람은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을 모집해 각자의 집에 살거나 저택에 함께 거주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본래 화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제작된 몰겜형에 맞게 팝업 모드를 지원해 화면 아래나 측면에 배치해 주기적으로 확인하면 된다.
마이 리틀 라이프의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271명 참여, 90% 긍정적)’이다. 리뷰에서는 새로운 방치형 힐링 게임에 호평이며, ‘러스티 리타이어먼트를 했다면 좋아할 것이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다. 다만, 버그로 인해 강제로 종료되거나 고해상도에서는 너무 작게 보인다는 등 실행 문제나 플레이 편의성에 대한 일부 지적도 있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80% 할인 효과를 받은 잇 테이크 투가 6위를 차지했으며, 시라누이 마이가 참전한 스트리트 파이터 6가 9위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킹덤 컴: 딜리버런스 2가 출시와 함께 15만 9,351명을 달성하며 7위를 기록했다. 이어 최후의 형체 마지막 에피소드를 선보인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7만 7,399명으로 오랜만에 순위권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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