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이하 킹덤 컴 2)가 출시 하루 만에 개발비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킹덤 컴 2 개발사 워호스 스튜디오 다니엘 바브라(Daniel Vávr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지난 6일,체코 포털 세즈남 비즈니스(Seznam Byznys)에서 진행된 팟캐스트에 출연해 킹덤 컴 2 관련 소식을 전했다.
다니엘 디렉터는 “킹덤 컴 2 개발에 약 10억 코루나(한화 약 598억 원)가 들었다”라며, “이미 개발 비용이 모두 충당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에는 개발사 공식 X를 통해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했다고 발표된 바 있다. 게임 가격이 6만 800원(국내 기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출시 하루 만에 개발비 이상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그 외에도 다니엘 디렉터는 킹덤 컴 2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출시일을 2월 11일에서 5일로 당긴 이유는 원래 14일 출시를 예정했던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Assassin’s Creed Shadows)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다. 다니엘 디렉터는 "저희 때문에 어쌔신 크리드 신작 출시가 연기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쨌든 그만큼 경쟁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출시 연기는 우리에도 좋은 소식이다"라고 덧붙였다.
킹덤 컴 2는 지난 6일 출시된 중세 RPG다. 전작 주인공 헨리가 다시 등장해 이야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무기와 요리, 대장장이 시스템 등 수많은 신규 요소를 선보인다. 아울러 전작에 비해 5시간 이상 늘어난 컷씬 분량과 2배로 커진 맵 등 방대해진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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