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

지난 16일 치뤄진 결승전이 한화생명 e스포츠의 승리로 마무리 되며 첫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가 끝을 맺었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 e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 다전제 1세트 연승 기록이 깨지긴 했으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승 우승을 이뤘습니다. 실험픽으로도 대회 동안 단 세 세트만 패배하며 맞기는 했지만 상처 없이 우승컵을 들었죠.
준우승에 자리한 카르민 코프는 대회 초반 부진으로 인해 탈락 위기에 섞지만, 탑 e스포츠를 잡아내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의 대결에서 풀세트 끝에 예선에서의 복수를 성공, 6년 만에 LEC 팀이 국제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죠. 더불어 결승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기대를 높였습니다. 가장 약하다 평가 받는 LCP의 CTBC 플라잉 오이스터 또한 언더독의 저력을 보여주며 카르민 코프와 함께 대회 흥행에 이바지 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아쉬운 모습도 있었습니다. 탑 e스포츠는 밴픽적으로는 문제가 없었으나 순수하게 선수들의 실력이 문제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크렘, 재키러브의 부진이 뼈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녹아웃 스테이지로 올라오지 못한 팀 리퀴드 혼다도 날카로운 초반 설계 대비 제대로 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맛봐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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