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가 PC용 모딩 플랫폼 ‘RTX 리믹스(Remix)’를 활용한 유저 공모전을 열었다.
RTX 리믹스는 지난 3월 정식 출시된 AI 기반 PC 모딩 플랫폼이다. RTX 리믹스를 사용하면 유저가 직접 니드포스피드, 소닉 어드벤처 등 각종 클래식 게임에 레이 트레이싱, DLSS 4 기능을 추가해, 프레임과 광원 효과 등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보다 세밀한 텍스처 구현도 가능하다. 또한 오픈 USD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블렌더나 어도비 서브스턴스 등 외부 3D 프로그램과 연동해 작업하기에도 용이하다.
엔비디아는 이전부터 포탈(Portal)과 하프라이프 2(Half-Life 2) 등 직접 RTX 리믹스를 적용한 사례를 선보여 왔다. 두 작품 모두 원작에 비해 눈에 띄게 뚜렷해진 광원과 텍스처, 한층 부드러워진 프레임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국내 기준 지난 18일부터 모드 D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7월 18일 마감된다. 종료 직후 유저 투표 및 자체 심사가 진행되며, 수상작은 오는 8월 20일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공개된다.
전반적으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참가자에게는 2만 달러(한화 약 2,800만 원)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뛰어난 시각적 효과를 구현한 모드, 안정적인 플레이 성능을 보여준 모드, 가장 많은 유저 투표를 모은 작품에도 각각 1만 달러(한화 약 1,400만 원)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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