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모바일

‘프로젝트 KV’ 디나미스 원, 자료 유출 혐의로 경찰 송치

/ 1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6,560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디나미스 원이 개발했던 '프로젝트 KV' 이미지 (사진출처: 프로젝트KV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디나미스 원이 개발했던 '프로젝트 KV' 이미지 (사진출처: 프로젝트KV 유튜브 영상 갈무리)

'프로젝트 KV'로 논란을 일으킨 개발사 디나미스 원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디나미스 원 박병림 대표 및 관계자들을 불구속 송치했다. 디나미스 원 박병림 대표는 퇴사 후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이던 미공개 프로젝트의 자료를 무단으로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디나미스 원은 넥슨게임즈 대표작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버 PD를 맡은 박병림 대표와 주요 제작진이 퇴사 후 설립한 신생 개발사다. 작년 8월에 공개한 신작 '프로젝트 KV'가 블루 아카이브와 유사성 논란이 제기됐고, 발표 1주 만에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지난 2월 24일 경찰은 디나미스 원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디나미스 원 핵심 인력이 넥슨게임즈를 퇴사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프로젝트를 무단으로 유출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이를 실제 게임 개발해 활용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압수수색 당시 디나미스 원 박병림 대표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려우나, 혐의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주장한 바 있다.

디나미스 원 관계자는 이번 검찰 송치에 대해 “이어질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게임메카와의 통화에서 "넥슨게임즈는 향후 절차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장르
제작사
게임소개
프로젝트 KV는 박병림, 임종규 등 블루 아카이브 주요 개발진이 모인 개발사 디나미스 원의 첫 작품이다. '오타쿠'의 꿈을 실현시킨다는 기업 이념으로, 칼을 든 소녀들이 달려나가는 노스텔지어 학원 활극을 선보일 ... 자세히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