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젠' 지원 계획을 밝히는 유니티 아시아 총책임자 존 구데일(사진제공: 유니티코리아)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유니티 엔진을 통해, 오픈 소스 모바일 운영체제인 ‘타이젠(Tizen)’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존 구데일(John Goodale) 아시아 지역 총책임자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타이젠 개발자 컨퍼런스 2013’의 키노트 강연을 통해 ‘타이젠’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개발자들은 빠르면 올해 말부터, 유니티 엔진으로 작업한 자신의 프로젝트를 타이젠 스토어를 거쳐 타이젠용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도 선보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타이젠은 리눅스 기반의 오픈 소스 OS로, 삼성전자와 인텔 등으로 결성된 타이젠 연합의 주도 하에 개발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 스마트TV,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시스템까지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데이빗 헬가슨(David Helgason) CEO는 “유니티와 타이젠은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제작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을 지원하겠다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오픈 소스로서 커다란 시장 잠재력을 가진 타이젠이 유니티 커뮤니티의 개발자들에게 성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이젠 연합의 로이치 스기무라(Royichi Sugimura) 의장은 “게임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보급될 수 있었던 원동력 중의 하나였다”며, “유니티가 타이젠을 지원함으로써, 능력 있는 개발자들이 자신의 게임 타이틀을 타이젠 스토어에 출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채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니티는 플랫폼 다변화에 대한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창의적인 기획 및 디자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유니티 엔진은 PC와 웹은 물론 iOS,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테이션3(PS3), Xbox360 등 모바일, 콘솔에 걸쳐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윈도우폰8, 블랙베리, PS4, PS비타 등으로 지원 범위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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