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오브 탱크' 한국 서버 클랜전의 무대로 선정된 북유럽 지도
2013년 7월 3일, MMO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오는 11일 '월드오브탱크' 국내 서버에 클랜전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최대 15대15로 진행되는 월드오브탱크의 클랜전은, 클랜끼리 전술과 전략 대결을 펼치는 최종 콘텐츠다. 유저들은 전차 운용 능력과 외교, 맵 전술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클랜전을 즐기며 세계지도에서 영토를 점령하고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어떤 영토를 얼마나 점령했는지에 따라, 클랜의 세력과 규모를 엿볼 수 있다는 점도 클랜전의 매력이다.
월드오브탱크 국내 서버의 클랜전 무대는 100여 개의 영토가 존재하는 북유럽 지역으로 선정됐다. 북유럽 지역의 시간대는 2개로 구분되어, 영토에 따라 밤 10시와 11시에 전투가 시작된다. 클랜전 적용 당일인 7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4주 동안 최대 8티어 전차까지만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7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참여 전차 티어 제한이 사라져 10티어 전차도 참여할 수 있다.
클랜전을 처음 접하는 국내 유저들을 위하여, 적용 당일인 11일에는 특별 규칙인 '작전명: 세계의 분열'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클랜전의 모든 영토가 상륙지로 변경되어, 어떤 클랜이든 상륙 신청만 하면 영토 쟁탈전을 벌일 수 있다. 본래 클랜전에서 상륙지는 해안가의 일부 지역에만 국한되며, 많은 양의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지역은 내륙에 위치하고 있다.
워게이밍 코리아의 김병수 마케팅 이사는 '월드오브탱크의 핵심적인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클랜전이 국내에 도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여러 클랜들과 실력을 겨루면서 외교와 약탈을 비롯한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클랜전에 많은 유저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오브탱크의 클랜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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