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수),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3 서머’ 시즌 8강 3경기가 열렸다. 이번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SKT T1이 3:0으로 Jin Air Falcons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모든 SKT T1의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그 중 원거리 딜러를 선택한 Piglet과 미드 라이너 Faker가 훌륭한 컨트롤을 선보여 MVP를 받게 됐다. 또한, 조은나래 캐스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앞으로 만나게 될 MVP 오존과의 4강 경기에 대한 당찬 자신감을 내보였다. 아래는 온게임넷의 조은나래와 두 선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MVP 오존을 만나는 SKT T1 선수들의 각오
▲ SKT T1의 선수들과 MC 조은나래
조은나래: 4강 진출 소감 부탁한다 푸만두: 저번 스프링 시즌 때처럼 4강을 안정적으로 가서 기분이 좋다.
조은나래: 진에어 팰컨스 팀이 지난 시즌 형제팀이라 껄끄러웠을 것 같은데 어떤가 푸만두: 상대팀일 때 연습을 많이 해봐서 어렵진 않았다.
조은나래: 앞으로 우승까지 자신이 있는가? 페이커: 자신 있다. 연습하면서 저번 시즌보다 훨씬 잘해졌다고 느낀다. 이번 시즌은 아마도 우승할 것 같다.
조은나래: 다음 4강 상대가 MVP 오존과 CTU 중 누구를 만나고 싶은가 페이커: 오존을 만나고 싶다. 오존을 만나면 지금까지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시즌은 많이 다르다. 4강에서 오존을 만나면 3:0으로 이길 자신이 있다.
조은나래: MVP 오존에게 선전포고 한 말씀 부탁한다 페이커: MVP 오존 선수들 저번 시즌 잘했는데 랭크 게임에서 만나보면 그렇게 발전된 모습이 없는 것 같다. 4강에서 준비 단단히 해오지 않으면 큰 코 다칠 것이다.
조은나래: SKT T1 응원해주는 팬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푸만두: SKT T1을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4강에서 MVP 오존을 3:0으로 이겨 우승까지 해서 롤드컵 직행 티겟을 받겠다.
※ 인터뷰 내용, 온게임넷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3'에서 발췌 |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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