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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금) ‘Xenics Storm(이하, 제닉스 스톰)이 WCG 2013 한국대표선발전 와일드카드 결승 1경기에서 ‘CJ Entus Blaze(이하, 블레이즈)’를 압도했다.
[승] Xenics Storm | vs | [패] CJ Entus Bla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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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 ||
정글 | ||
미드 | ||
원딜 | ||
서폿 | ||
밴 |
▲ 제닉스 스톰 vs. CJ 블레이즈의 와일드카드 결승 1경기 결과
블레이즈는 베인과 소나가 초반에 약하기 때문에 제닉스 스톰의 이즈리얼과 쓰레쉬를 피해 탑 라인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스톰은 봇 듀오를 탑으로 보내 맞라인에 나섰다.
주요 라인을 탑의 봇 듀오로 정한 제닉스 스톰은 정글러의 갱킹을 탑으로 몰아 블레이즈의 봇 듀오를 계속해서 압박했다. 반면, 블레이즈는 갱킹을 봇과 미드로 몰아 봇 듀오를 포기하고 레넥톤과 리산드라를 성장시켰다.
이로 인해 스톰의 원거리 딜러인 이즈리얼이 블레이즈의 베인를 상대로 큰 이득을 거뒀고, 블레이즈는 레넥톤이 잭스를 압도해 CS 차이를 벌렸다.
양 팀은 중반부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시각 12분, 드래곤을 블레이즈에서 처치하는데 성공했고, 뒤를 공격한 제닉스 스톰이 챔피언 3명을 잡아내며 미드 타워까지 철거하는데 성공하며 오브젝트를 서로 주고 받았다.
그리고 이런 비등비등한 전투가 제닉스 스톰에게 기우는 한타 싸움이 경기시각 17분에 일어났다. 블레이즈의 시야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제닉스 스톰의 모든 챔피언이 드래곤 앞쪽에 매복을 했다. 그리고 드래곤을 하는 것으로 판단한 블레이즈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아래로 내려왔고, 이를 놓치지 않은 제닉스 스톰이 블레이즈의 모든 챔피언을 처치하는데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이렇게 글로벌 골드차이가 4천이나 벌어지자 제닉스 스톰은 이후 한타 싸움에서도 대승을 거뒀고, 바론까지 처치하는데 성공했다.
한타 싸움에서 계속 승리한 제닉스 스톰은 미드 억제기를 수비하고 있는 블레이즈의 챔피언들을 덮쳤다. 적의 타워의 거리가 닿는 곳에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양 팀의 전력 차이가 이미 너무 벌어진 상태라 모든 챔피언을 잡아내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한편, WCG2013의 조별리그는 10월 7일(월)부터 10월 12일(토)까지 ‘나이스게임티비'로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리그오브레전드 13개 팀이 참여,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매 경기의 결과와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한 템트리를 분석해 공략을 작성할 예정이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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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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