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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토), 라이엇 게임즈와 국립 고궁 박물관이 함께 하는 ‘문화재 지킴이 플레이어 참여프로그램’이 ‘창덕궁(대한민국 사적 제122호)’에서 진행됐다. ‘문화재 지킴이’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이며, 게임메카에서 활동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유저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 9시 15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게임메카 유저들은 국립고궁박물관의 전시 유물과 창덕궁 후원의 사경을 감상하며 한국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창덕궁을 관람하기 전 역사와 배경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 코스는 창경궁의 동명 돌계단 위에 위치한 ‘함양문’을 지나 숙종 33년(1707년)에 건설된 한국정자건축의 대표적인 건물 ‘부용정’의 연못과 정자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후 임금의 무병장수를 위해 하나의 통돌을 깎아 만든 ‘불로문’, 인조 14년(1636년)에 커다란 바위인 소요암을 깎아 둥금 홈을 만들어 폭포처럼 떨어지게 만든 ‘옥류천’ 등 창덕궁의 명소들을 순차로 관람했다.
게임메카 유저들이 여러 명소를 관람하는 동안 국립 고궁 박물관 관계자들은 각 주요 장소의 역사 배경을 가이드 했으며, 사경의 명소를 탐방하고 사진을 찍는 ‘미션활동’을 진행했다.

▲ 창덕궁 정문 앞에서 대기 중인 프로그램 참가자들

▲ 창덕궁 안으로 이동~

▲ 창경궁의 동명 돌계단 위에 위치한 '함양문'


▲ 숙종 33년(1707년), 학문과 휴식의 공간으로 사용된 '부용정'과 이를 관람하는 게임메카 유저들

▲ 조선 시대 왕이 학문을 갈고 닦던 장소인 '주합루'의 입구 '어수문'

▲ 부용지 주변 건물들의 설명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 하나의 통돌을 깎아 세운 '불로문', 조선시대 임금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 한다


▲ 1644년에 건립된 '존덕정권역' 내부에는 정조의 글이 새겨진 현판이 걸려있다

▲ 마지막 옥류천을 보기 위해 언덕을 오르는 참가자들, 오르는 길이 절경이다

▲ 인조 14년(1636년)에 커다란 바위인 소요암을 깎아 만든 '옥류천'
임금과 신하들이 여기에 둘러앉아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지었다고 한다

▲ 옥류천, 소요정, 태극정, 청의정을 관람하고 있는 참가자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 6월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경복궁 청정활동, 플레이어 대상의 역사교육 프로그램 진행, 조선시대 왕실 유물 복원작업 등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 한국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지할 예정이다.

▲ 라이엇 게임즈와 국립 고궁 박물관이 함께 하는 '문화재 지킴이'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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