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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토) ‘SKT T1 S’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이하, 롤챔스 윈터) A조 2경기 1세트에서 ‘CJ Entus Blaze(이하 블레이즈)’를 상대로 1승을 거두며 신흥 강호의 탄생을 알렸다.
[패] CJ Entus Blaze | vs | [승] SKT T1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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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 ||
정글 | ||
미드 | ||
원딜 | ||
서폿 | ||
밴 |
▲ CJ Entus Blaze vs. SKT T1 S의 A조 2경기 1세트 결과
시작은 블레이즈의 우세였다. 데이드림(리신)이 3분 경 기분 좋은 퍼스트 블러드(첫 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라인 스왑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밀리지 않으며 전통 강호의 강력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한타 교전에 유리한 챔피언을 선택한 SKT T1 S의 편이었다. 10분경 봇 라인 근처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 SKT T1 S는 수적으로 불리했지만, 이득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이 시간에 마린(럼블)은 탑 라인을 2차 타워까지 압박하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한타 교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3분에 탑 라인에서 벌어진 한타 교전에서는 3명의 인원으로 상대 4명을 압도했다. 그러는 와중에 뱅(케이틀린)과 울프(소나)는 봇 라인 2차 타워의 체력을 50% 이하로 만들었다. 이어진 드래곤 싸움에서는 블레이즈의 데이드림이 화려한 강타 플레이로 스틸에 성공했지만, 2데스를 허용하면서 경기의 흐름이 급격히 무너졌다.
SKT T1 S이 이렇게 상황이 좋아진 데에는 호로(누누)의 활약 덕분이었다. 호로는 맵을 종횡무진 누비며 '절대 영도', '끓어오르는 피'로 아군의 전투를 도왔다.
블레이즈는 억제기 2개가 파괴된 상황에서도 침착한 운영으로 역전을 노렸지만, 벌어진 글로벌 골드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 25분만에 블레이즈는 SKT T1 S에게 넥서스 파괴를 허용해야만 했다.
한편, 롤챔스 윈터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판도라TV, KM플레이어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16개 팀이 참여,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15일(금)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수, 금, 토요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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