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윈터] 삼성 블루, 아콘의 활약 끝에 불리츠에게 1승

지스타 특별취재팀 2013.11.16 23:30

▲ 루시안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삼성 블루의 '데프트' 김혁규

(이미치 출처: 온게임넷 중계 캡처)

11월 16일(토)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이하 롤챔스 윈터) 3경기 1셑에서 삼성 갤럭시 블루가 KT 불리츠(이하 불리츠)를 상대로 1승을 거두며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서 나갔다.

경기는 초반부터 삼성 블루의 흐름대로 진행되었다. 불리츠는 라인 스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했고, 퍼스트 블러드(첫 킬)마저 삼성 블루에게 허용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삼성 블루는 불리츠에게 드래곤을 허용하고, 그 대신 탑 2차 타워를 가져갔다.

시종일관 밀리던 불리츠는 16분에 탑 라인에 있던 '아콘' 최천주와 '스피릿' 이다윤을 잡아내며 KDA에서 앞서나갔다. 하지만 21분 한타 싸움에서 성장한 최천주을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아콘' 최천주는 쉬바나의 궁극기 '용의 강림'을 불리츠 전원에게 명중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불리츠는 이후에 '인섹' 최인석을 주축으로 분전했으나 성장한 '아콘' 최천주와 '데프트' 김혁규를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 35분 48초만에 넥서스가 무너지며 불리츠는 삼성 블루에게 1승을 허용했다.

한편, 롤챔스 윈터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판도라TV, KM플레이어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16개 팀이 참여,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15일(금)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수, 금, 토요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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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09. 10. 27

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노지웅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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