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SOUL은 27일 웅진과의 경기에 팀의 차세대 테란 주자인 김경효와 이신형을 출동시킨다.
STX SOUL은 오랫동안 진영수 선수를 백업할 테란 주자의 부재로 고민해왔다. 이에 김은동 감독은 장기적으로 신인을 육성하는 것이 팀에 발전에 기여한다고 판단, 오랜 기간동안 김경효, 이신형, 김성현 3명의 차세대 테란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오는 한편, 시즌을 앞두고 김동건 선수를 영입하는 등 테란 라인 보강에 각별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과는 이미 증명되기 시작했다. 지난 24일 이스트로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차세대 테란 주자중 하나인 김성현이 상대팀 에이스 신희승을 잡아내며 MVP로 뽑혔기 때문이다.
이어 나머지 두 명의 테란 주자인 김경효와 이신형이 오늘 웅진과의 경기에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목할만한 경기는 1세트 이신형과 웅진의 에이스 김명운 선수의 경기이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상대팀 에이스인 김명운이 우세하지만 김은동 감독이 특별히 저그전 맞춤 카드로 이신형을 내보낸 만큼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24일 김성현이 상대팀 에이스를 잡아낸 것처럼 또 다시 STX의 차세대 테란이 상대팀의 에이스를 저격할 지 귀추가 주목되는 경기이다.
STX SOUL 김은동 감독은 “오랫동안 공을 들여 육성한 선수들인 만큼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이 세 선수들이 향후 팀을 이끌어갈 주축 선수들로 발전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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