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컴 2' 게임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엑스컴 2’에서 대원들의 본부가 될 ‘어벤져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파이락시스게임즈는 20일(현지시간),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엑스컴 2’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날아다니는 공중 기지 ‘어벤져스’의 모습과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기지에 막 도착한 사령관에게 주요 시설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외계인 우주선을 기반으로 제작된 거대 비행선 ‘어벤져스’는 전작의 본부 역할을 맡는다. 연구실, 치료실, 기술실, 훈련장 등 기존에 등장한 주요 시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전과 마찬가지로 ‘어벤져스’도 개미굴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영상 중간에는 각 시설을 둘러보면서, 연구소장 ‘닥터 타이긴’을 비롯해, 새로운 기술 고문인 ‘릴리 셴’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특히 이번 작에서 ‘엑스컴’ 인력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플레이어가 직접 각 시설에 연구 인력을 투입해 작업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 '엑스컴 2' 주요 시설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여기에 대원을 영입할 수 있는 ‘아머리’에서는 더욱 세세해진 대원 외형 커스타미이징을 보여준다. 대원 머리모양, 머리색, 얼굴, 흉터, 문신 심지어 캐릭터 성격까지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다. 특히 캐릭터 외형뿐만 아니라, 들고 있는 무기도 부품 및 색상을 직접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임무 수행 방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전작에는 각 지역에 대원을 파견하는 식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본부 전체가 해당 지역까지 날아가 임무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외계인 활동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특별한 자원 혹은 장비를 노획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영상은 임무를 수행하러 가던 ‘어벤져스’가 외계인 우주선의 공격을 받으면서 끝난다.
‘엑스컴 2’는 2012년 발매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의 후속작으로, 외계인에게 점령당한 지구를 무대로 한다. 지구를 수호하는 ‘엑스컴’ 대원들은 이제 외계인 치하에 놓인 세계에서 외계인은 물론, 이들에게 지배되는 인간과도 싸우게 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 역시 총 5개 병과가 등장하며, 외계인을 포획해 신기술을 획득하는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했다.
‘엑스컴 2’는 오는 11월 PC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 '엑스컴 2' 추가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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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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