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롤스터는 2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소속선수로 '플라이' 송용준과 '이그나' 이동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미드라이너를 맡은 송용준은 지난 2014년 진에어 스텔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4년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와, 2014 롤챔스 섬머 시즌에 출전했다. 특히 2014 롤챔스 섬머 시즌에서는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어냈다.
서포터로 활동할 이동근은 아마추어 시절 솔로랭크 4위를 기록하며 프로팀 주목을 받아왔다. 이후 룽주-IM 소속으로 대뷔해 2015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및 섬머 시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입단 소감에 대해 송용준은 "다시 한국 리그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게다가 명문 게임단인 KT에서 활약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는 만큼 발전한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동근은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던 e스포츠 명문팀 KT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호흡만 잘 맞추면 내년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영입을 통해 KT롤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탑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 미드라이너 '플라이' 송용준,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으로 2016 시즌 주전선수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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